월리엄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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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서] 디스바이오시스, 김치 락토바실러스, 콩 프리보텔라
p.200~273 번개의 신 토르는 막강한 번개의 힘을 다루지만 라그나로크라는 비극적인 운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영웅이라도 마지막이 있는 법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최후의 날을 당당할지 아니면 비참할지는 바로 먹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니 잘 먹고삽시다. ---- 1. 디스바이오시스 인류 멸종의 거대한 위기를 크라이시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뱃속의 위기는 디스바이오시스라고 합니다. 뱃속에 있는 30조 마리가 넘는 미생물은 끊임없는 세균전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균형이 깨질 때 질병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상한 거 먹고 배가 아플 때 '디스바이오시스가 오고 있다'라고 말하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듯합니다. 2. 김치 락토바실러스 몸에 좋은 장수음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우리..
2020.08.12 -
[먹어서] 건강의 정의, 최고의 DB, 건강은 부엌에서 - 시작
p.0~75 (시작) 이번에는 이라는 아주 직관적인 이름을 가진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는 그냥 고기만 먹어도 행복했지만 커갈수록 야채랑 채소를 더 많이 찾게 되지요. 이는 음식이 우리 몸의 혈관과 줄기세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라는 것은 귀에 박히게 들었지만 마이동풍에 그친 이유는 바로 '왜?'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나중에 비싼 병원비를 아낄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식단과 재생의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 1. 건강의 정의 정상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건강을 벗어나면 병이 있다고 할 수 있죠. 우리가 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몸속에 있는 재생과 면역기능 덕분입니다. 이런 방어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가 바..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