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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81~456

 

 

읽을수록 인생같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거 어마어마한 두께에 언제 다 읽을지 걱정이 듭니다. 하지만 읽을수록 벌써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내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할 때임을 실감하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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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학의 목적

의학은 아픈 것을 고치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쪽은 오히려 수리에 가까울 듯합니다. 의학은 각 인생의 단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렛대이자 도구이자 수단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수술용 칼보다는 따뜻한 말과 관심이 더 의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질병만큼만

사냥해올 토끼가 없어지면 사냥개가 희생당합니다. 마찬가지로 치료할 질병이 없을 때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듯합니다. 지금의 의학은 너무 질병만 바라보기 때문에 정작 건강을 못 챙기는 것이 아닐지 고민해봅니다. 

 

 

3. 직접 실천

저자 루이즈 에런슨 선생님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 이국종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문제를 직시하고 명확하고 인도적이며 강력하고 아름다울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키기 충분합니다. 과연 나는 문제를 회피하고 있지 않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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