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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124

 

 

이야기에 쓴 책인데 영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너무 잘 써도 문제인 듯합니다.ㅎㅎㅎ 똑같은 영화라도 어떤 것은 명작이 되고, 어떤 것은 유행에 따라 반짝하고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리기도 합니다. 무엇이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일까? 그 비밀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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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여주지 말고 암시하라

공부가 싫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재미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너무 자세하고 세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무척 지루합니다. 그래서 훌륭한 영화는 설명하기보다는 암시해주죠. 인물의 성격이 어떻다고 말하기는 보다는 보여주는 겁니다. 

 

 

2. 순진한 사실주의

'나는 눈에 보는 것만 믿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자기 눈으로 확인하려고 하지요. 무척 현실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심리학적으로 이런 것을 '순진한 사실주의자'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의 뇌는 현실을 직접 볼 수 없고 눈과 귀로 인지하는 만큼 어쩔 수 없이 편향과 오류가 끼어든다고 합니다. 보는 게 다가 아닙니다.

 

 

3. 오류에 서툰 사람들

세상에는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럴 수록 자존심과 고집도 강합니다. 지능과 고집은 비례하는 걸까요? 하지만 알고 보면 모든 사람들한테는 자신만의 신경 모형이 있고, 그것에 부합하는 것만 찾아다는다고 합니다. 그 누구도 확증편향에서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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