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휴전협정 / 미군의 협정 위반 / 제네바 회의 - 완독
p.352~384 (완독) [ 계약은 깨라고 있는 건가!? ] 다 합의해놓고 막판에 가서 뒤집는 경우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세상 살기 더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래서 회의할 때마다 다 녹음하고 회의록을 작성합니다.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데 나라와 나라가 계약하는 협상에서도 이런 깽판이 종종 일어납니다. 역사는 이런 억울함과 서러움으로 떡칠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1. 암울한 휴전협정 1953년 7월 27일 드디어 휴전협정 조인식이 열립니다. 정전이 아닌 휴전이기 때문에 평화협정이 아닌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 이면에는 역시나 미국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더 이득을 보려는 욕심으로 원폭으로 협박까지 하였죠. 이때에 맞추어 미국 앞잡이 이승만은 무려 2만 5천 명..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