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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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 조르제 벨료 / 발보아 / 프랜시스 드레이크
p.595~625 [식민시대의 인물들] 어느 시대건 영웅과 악당이 있습니다. 특히 수많은 인종이 비빔밥이 된 아메리카 대륙에는 수많은 주인공들이 등장했습니다. 노예해방을 위해 싸운 사람, 그들을 추격하는 군대들, 전쟁을 지도하는 사령관 등등. 때문에 짧은 신대륙의 혼돈 속에서 엄청난 사건과 사고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아메리카에는 세계 최고의 국가가 만들어졌지요. ---- 1. 죠르제 벨료 : 극적인 승리 1692년 1000명 정도의 군대를 이끌고 인디언 부족과 전쟁을 벌였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장장 800km의 장거리 행군과 질병 및 굶주림 등으로 절반 정도가 도착 전에 사망했죠. 설상가상으로 간신히 도착한 인디언 왕국은 천연 요새로 점령이 쉽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후의 전투때 엄청난 비가 ..
2020.11.30 -
[원칙]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한계효용의 진실, 일을 위한 진화
p134~229 은 묵직합니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원칙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르고 저마다의 개성이 있어서 저마다의 삶의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나의 원칙은 얼마나 올바르고 효과적일지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 1.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저자 레이 달리오는 중국의 왕치산을 최고의 사상가라고 평가합니다. 그래서 중국에 갈 때마다 몇 시간이고 경제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왕치산한테 책을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제목이 입니다. 가진 것이 많은 부자들은 종종 책 선물을 한다고 하는데,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2. 한계효용의 진실 정상에 있는 사람들은 밑에 있는 사람과 많이 다를까요? 정상에 올라본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위아래와 상관없이 사람들은 다 ..
2020.06.17 -
[전쟁] 전쟁의 영웅은 무엇을 남겼나
" 영웅의 최후는 비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 젊은 나이에 방대한 영토를 지배한 알렉산더 대왕은 30대 초반에 풍토병에 걸려 사망하였고, 한니발은 자신의 조국이 로마의 압박을 굴복하여 먼 피난처에서 자살하고 맙니다. 또한 100년 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잔다르크는 영국에 붙잡혀 마녀사냥으로 화형으로 소사 하였고, 마흐매트의 예니체리 부대는 무적의 신화를 가진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하였지만 기득권 세력으로 변질되면서 술탄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이밖에도 전쟁터에서 장렬히 산화한 영웅도 있고,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해도 사후 많은 사람들한테 추앙을 받는 영웅도 있습니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영웅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나라에서 기득권층이 부패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현대는 많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