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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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불의 정신분석 2021-09-17 / 불과 마찰
1. 우리 내부에서 아래고 기울거나 위로 상승하는 것은 현실세계에서 질식당하거나 각성된 삶의 표지가 된다. 2. 정신이 흐릿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누가 이런 비교에 만족하겠는가? 3. 특히나 무의식은 여전히 말을 사물로부터 떼어 내지 않고 있다. 4. 여자들은 숨겨진 남성적 요소를 내부에 갖고 있기 때문에, 신비스러운 남자들이다. 5. 대포가 좋은 예다. 우리의 부와 마찬가지로 불 역시 집중되길 꿈꾼다. 6. 성적 몽상, 부와 회춘의 몽상과, '힘'의 몽상을 거쳤음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 성적몽상이 바로 아궁이 Foyer의 몽상임임을 제시. 7. 물리적 혹은 화학적 상수에 의해 엄밀하게 제한되고 위협받고 규정된다. 약간만 어긋나도 망치고 만다.
2021.12.15 -
[발췌] 불의 정신분석 2021-09-16/ 불은 훔치는 것
1. 불의 창조자는 꼬리에 불의 흔적인 붉은 징표가 있는 작은 새인 경우가 많다. 2. 많은 경우 불은 훔치는 것이다. 프로메테우스 콤플렉스는 이 세상의 모든 동물에 산포되어 있다. 3. 욕망들로 이미지를 만들며, 신체적 경험들로 물질적 경험들을 만들며, 사랑으로 불을 만든다. 4. 노발리스 콤플렉스라는 명칭은 마찰에 의해 야기된 불을 향한 충동, 열을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종합할 수 있을 것이다. 5. 침투하고자 하는 이 욕구, 사물의 내부, 존재들의 내부로 가고자 하는 이 욕구는 내밀한 열에 대한 직관적인 유혹이다. 6. 객관적 해석은 결코 우리는 이 이미지의 중심으로, 노발리스 콤플렉스의 핵심으로 대려다 주지 않을 것이다. 7. 몽상을 통해 불에게 유전의 필요성이 있음을 발견한다. 불은 동물들과 ..
2021.12.15 -
[발췌] 물과 꿈 2021-08-24 / 물의 순수성
1. 인간은 "지탱되어" 있기 때문에 "움직여지는" 것이다. 2. 인간은 참으로 자신의 지극히 행복한 몽상에 의해 "가벼워지게 되어" 있으므로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것이다. 3. 맑은 물의 순수성의 안이한 상징주의에 대한 한결같은 유혹이다. 4. 사람은 각자 안내자도, 사회적 관습도 없이 이와같은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발견한다. 5. 성질에서 실체로 이행해단다. 6. 스스로를 정화하는 것은, 순수히 그리고, 단순히 스스로를 청결하는 것만은 아니다. 7. 물에 의한 정화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위생학적 청결함에 신경을 쓰는 것이라고 너무 쉽사리 믿어버리는 것이다. 8. 모든 순수성은 실체적인 것이다. 9. 실체의 행동은 스스로의 내면성에 있어 원했던 실체적 생성으로서 꿈꾸어 진다. 10. 사실 교감은 감성..
2021.10.30 -
[발췌] 물과 꿈 2021-08-06 - 불의 물방울
1. 참다운 이미지, 즉 몽상의 이미지는 일원적이거나 아니면 이원적이다. 2. 발자크는 명백한 진실이거나 한 것처럼 '물은 불타는 물체다'라고 공언한 적이 있다. 3. 불의 물방울, 젖어있는 불꽃, 불타는 물속, 상상력의 두 개의 싹. 물질적 상상력 앞에서 형식의 상상력이 얼마나 저급하게 보이는 것인가? 4. 양의성 : 두 가지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물질 5. 대낮에도 얼마간 이러한 밤의 물질을 실체적인 어둠을 지니고 있을 정도이다. 6.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뛰어넘어 보라. 그러면 강력한 현실을 갖게 되니라. 7. 어떤 범위를 지니는 두려움이다. 동굴이나 숲속에서의 두려움과는 아주 다르다.
2021.09.26 -
[발췌] 물과 꿈 2021-08-04 - 물과 몽상
1. 물에 비치는 그림자를 통하여 밝아지는 하늘의 별을 붙잡는 것이다. 2. 물의 표면을 지나는 빛은 위로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3. 밤과 냇물의 우수를 실재화하는 것이다. 또 반영과 그림자를 인간화한다. 4. 몽상이나 꿈이 이와 같이 하나의 실재 속에 흡수되었을 때 전 존재는 거기에서 기묘한 영속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5. 꿈은 하나의 '원소'의 완만하고 단조한 삶에 참가하도록 되어있다. 6. 자신의 원소를 발견한 뒤에 꿈은 모든 자신의 이미지를 거기에 용해시킨다. 7. 꿈은 물질화하는 것이다. 꿈은 '우주에 삼투하는 것이다'
202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