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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열하게 경쟁을 추구하면 차별화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상황은 그와 정반대라는 것이다. 실제로 기업들 간 제품과 서비스는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
2. 마케팅 담당자와 소비자들 생각에 간극이 일어나는 것은, 바로 마케터들이 긍정성을 갖도록 훈련받았기 때문이다. 
3.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최상의 이득'이라고 표현했다. '표면적 이득'안에 숨겨져 있는 본연적인 이득이다. 
4. 금융 서비스의 표면적 이득은 돈을 버는 것이지만 진정으로 바라는 최상의 이득은 바로 꿈꾸는 삶을 실현하는 것이다. 
5. 채찍 산업의 목적을 단순히 말을 때려서 달리게 하는 도구가 아니라 에너지의 자극과 촉매를 제공하는 산업 수준으로 정의했다면, 자동차 팬벨트를 만드는 기업으로 변신하는 기회를 잡았을 것.
6. 실제로는 '오로지 나의 상품을 넘기는 순간'에만 고객의 입장에 서게 된다. 문제점은 그들의 마음이 아니라 그들의 시스템에 있다. 
7. 피트니스의 비즈니스를 생각해 보자. 표면적 이득은 명확하다. 바로 '운동'이다. 반면 최상의 이득은 헬스장에 다니는 사람만 다르다.
8. 스타트업이 있었다. 이용횟수 단위로 결제하면 전국에 제휴된 운동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9. 하지만 문제는 있었다. 사람의 동선이 한정되는 탓에 실제로 운동할 수 있는 곳은 한두 군데에 불과했다. 기존 기간제보다 저렴하지도 않았다. 
10. 플레닛 피트니스는 'PF 익스프레스 존'이란 곳을 만들어 20개의 운동기구를 차례로 이동하면서 이용하는 것만으로 30분 전신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11. 남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유니크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보 1호 숭례문은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이지만 '나'에게 희귀한 가치를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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