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제로금리 시대, 서바이벌 올 가이드 - 서영호 KB증권 리서치센터 전무

2019. 12. 6. 11:25카테고리 없음

 

 

 

 

KB증권 매크로 환경, 자산배분 전략, 기업분석 총괄 등을 하고 있음. 약 30년이 되는데, 20년을 외국계 증권사에서 일함. 15년을 JP모건에서 일하다가 옮겨와. 

 

오늘 강의 제목이 어려워. 한국에서는 마이너스 금리는 낮선 단어이다. 하지만 이미 전 세계 채권의 30%는 마이너스에 거래되고 있다. 65~70%는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금리에서 거래되고 있고, 한국도 24년이면 재로금리, 마이너스 금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 한국에서 제로 금리가 벌어지면 지금까지 생각과는 다르게 생각해야 함.

 

스위스의 예. 스위스에는 PB가 많아. 1제곱미터 금고를 빌리면 천스위스프랑, 약 118만원 정도의 금액이 필요함. 여기에 돈을 넣으면 1억 스위스 프랑까지 넣을 수 있음. 반면, 스위스에서 1억 스위스프랑을 예금하면 예금자가 1년에 750만 스위스 프랑을 부담해야 함. 이게 마이너스 금리다.

 

마이너스 금리란 아직까지 전세계 금리학자들이 모른다. 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가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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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이 이제 대학교에 갔다. 아버지와 대화가 많이 줄어들지만 많이 대화하려고 함. 최근 포노사피엔스 책을 읽었는데, 과연 자식들의 게임과 핸드폰을 막는게 맞는 것일까?라는 질문이 나옴. 우버나 에어비엔비는 기본적으로 게임에서 출발한 SW이다. 게임을 하지 않고 대학에 가면 이런 창의력을 가질 수 있을까? 그래서 아들한테 가르쳐줄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함.

 

인생은 고해라는 것을 받아들이라고 함. 그리고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고 인식하라고 함. 영화를 보러 갔을 때 잘 생긴 사람이 광고로 나왔다. 알고보니 유명 수학강사인데, 유명한 현씨가 두명이라고 함. 한명이 바로 이 분. 기사를 보며 스탠버드를 나온 유명한 일타강사라고 함. 두번째 현씨는 역시 학원을 하는데, 한국에서 그저그런 대학을 나와 일타강사를 꿈꿨지만 메가스터디에서 받아주지 않아. 그래서 학원을 직접 차려 운영. 85년생인데 최근에 자신의 학원을 비즈니스 모델로 바꿔서 VJ라는 펀드에 50%지분을 1650억원을 주고 팔아.

이거를 아들과 논의를 했는데 답은 없다.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과 그저그렇지만 수많은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중 뭐가 맞을까? 결론은 없다.

 

 

제로 금리도 마찬가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한국에 제로금리는 올 수 밖에 없다.

 

 

이미 30%의 나라 마이너스 금리에 살고 있다. 한국도 계속 금리가 떨어지고 있다. 아마도 21년에는 금리가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 

 

그럼 금리하락은 왜 일어날까? 2015년부터 금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구를 해봄.

한국과 가장 연관이 높은 것은 고령화. 한국도 축속경제로 갈 수밖에 없고, 마이너스 금리가 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

 

 

그 연결고리니는 잠재성장률이다. 그 중 노동이 고령화에 큰 영향을 받음. 한국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잠재성장률은 1.7정도로 예상하며 점점 하락할 것으로 생각.

 

 

65세 7%는 고령화, 14%는 공령 사회, 20%는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일보보다 12년 프랑스보다 29년 빠른 속도이다. 매년 5년마다 인구추정을 하는데, 10년 후에는 5.9천명 인구정점으로 점점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함.

 

 

한국은 4년 내 10녀물 금리 0%로 진입. 단 통일이 된다면 다르다. 통일을 제외하고 고령화가 유지된다면 마이너스 시대는 머지 않았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IMF를 겪으면서 큰 트라우마가 생김. 마이너스라고 해서 위기상황인 것은 아니다. 1인당 삶이 꼭 나빠지는 것이 아니다. 삶의 질은 올라가지만 국가 돈이 줄어드는 것. 

시간이 지나 50명이 죽어도 생산성이 발전해서 밥값이 줄어들지만, 1인당 밥값은 만원에서 만오천으로 오른다. 

반면. 나라 전체의 GDP는 줄어든다.

 

 

마이너스는 자산을 부동산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중앙정부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마이너스라는 말의 힘이 엄청나서 대출도 늘지 않는다. 또 기업들은 보수적으로 운용해서 투자도 안하게 된다. 그래서 나라 전체가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 

마이너스 금리에 경기 활성화는 실질적으로 힘들다. 문제는 기존의 경제학이 확대경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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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채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유럽의 경우 잠재성장률이 0%에 근접. 지난 기간동안 역성장이 있었다. 앞으로의 시대는 GDP가 올라가지많은 않는다. 한국 GDP가 매년 성정한다고 가정해서는 안된다. 

 

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은행에 돈을 맡기면 돈을 내야 하는 것.

이런 와중에 전 세계 시장에서 채권이 거래된다. 금리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 그런데 만기가 되도 적은 금액을 받게 된다. 손실을 보더라도 위험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국채에 자사을 넣겠다는 것. 또는 누군가 더 비싸게 채권을 사줄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어떤 환경을 고려해야 할까?

월급쟁이의 가치가 커질 것이다.

금리가 1%일 때 1억 연봉은 100억 자산을 가지는 것. 그런데 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월급쟁의 가치가 무한대로 커진다. 회사를 열심히 다녀서 고정적인 수입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체투자, 리츠투자 등

금융기간이 예금을 가져가는 것. 전 세계가 금리가 높은 곳으로 집중된다. 대단히 위험한데 금리가 조금 높다는 이유로 돈이 물린다. 이렇게 외부충격에 약하게 된다. 그래서 리스크에 대해 꼼꼼히 생각해야 한다.

 

은퇴자들의 고민

은퇴후 투자 소득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원금보존 욕구가 가장 큰데, 이런 수단이 점점 줄어든다. 그래서 원금보존을 할지, 아님 쓰고 남은 생을 살아갈지 고민해야 한다. 과거보다 금융상품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투자도 많이 해야한다. 정기예금에 많은 것을 했던 분들. 

 

공과금

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가능한 빨리 내야 한다. 끝까지 미루고 있으면 오히려 손해. 개인이나 회사나 살아왔던 많은 부분들이 바뀔 것이다.

 

 

현재 마이너스 금리는 거액재산가, 기업한테만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유럽같이 소액투자자들한테 적용하면 더 극성을 부릴 것으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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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식시장

 

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설비투자를 해서 더 많은 이익을 내서 주주한테 돌려줄 찬스, 아님 주주화 정책을 통해 배당을 늘리는 것에서 많은 회사들이 고민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100원을 벌었으면 98원 정도를 돌려줘. 그러니 미국에서 주식을 샀던 투자가들은 회사돈을 나누어 가질 수 있어,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나타남. 반면 한국은 24%만 돌려줌. 그래서 한국은 안오르고 미국주식만 오름.

 

이제 더이상 가치주는 없어진다. 바이오처럼 성장가능성이 크거나, 배당을 확실히 오르는 회사만 살아남을 듯. 그러니 싸다고 주식을 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투자. 두자기만 보자. 주주하테 얼마나 잘 하는지, 그리고 배당을 잘 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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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차별화가 나타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전세제도는 세계 유일. 시간을 두고 점차 없어질 수 밖에 없는 정책. 이미 월세는 임대형태의 60%를 차지.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월세는 늘어날 듯. 전세에 살고 있다면 어떻게 안전하게 전세금을 돌려받을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미국의 예. 뉴옥 가운데 센트럴파크가 있다. 그 주변 집들이 비쌈. 방 2개, 거실, 화장실 2개, 부엌 30평 정도의 집. 여기 월세가 한달에 8500불. 1년에 10만 2천불이 월세다. 캠릿(월세수익)이 1~3%정도로 결정됨. 이걸 적용하면 본인 집이 비싼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한국도 조만간 2.5%~3%의 월세수입을 기대하는 거이 좋음. 1억당 20만원 이익을 낸다고 생각하고 계산할 수 있다. 

 

현재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이 이정도 가격이 맞는지 고민.

 

고령화의 뜻. 금리가 마이너스로 가게 되면, 베이붐 세대의 분들이 서울 근교로 가려고 함. 서울의 부동산도 핵심지역만 오를 것. 

 

 

전세는 점진적으로 없어질 수 있어, 정부입장에서도 월세로 넘어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아. 이자소득이 줄어들텐데, 세금과세 때문에 상속증야, 월세수익으로 세금 징수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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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을 직접 보유하려는 수요가 많아질듯. 화쳬개역의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젊은 새대와 나누는 방법. 증야세를 내리는게 좋음. 현 직장생활자한테 나눠주는 방법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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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생명보험에 대해 잘 생각해봐야 한다. 본인의 생명보험을 과연 미래에 받을 수 있을지. 젊은 시절에 고금리에 생명보험을 많이 가입. 그런데 어떻게 환급금을 마련할까? 일본의 경우. 예금보험처럼 5천까지는 모장하지만 그 이상은 보장하지 않아.) 보험회사가 안전한지 생각해봐야 한다. 연금이나 이런 부분은 성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은행도 수익성이 많이 떨어질 것. 금리가 마이너스로 간 나라도 소액저축자들한테는 적용하지 않음. 그러니 우리나라 은행도 자본그미 많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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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현재 상장사가 퇴직금을 쌓아야 하는 금액. 그런데 30조 정도는 쌓지 못해. 삼성전자는 회사채를 써서 채우면 되지만, 약한 회사는 미래의 퇴직금을 충분히 쌓을 수 없는 상황

호봉제를 유지하는 회사가 어떻게 퇴직금을 쌀을 수 있을까?

 

회사들은 수익금을 노이혀 노력하겠지만, 한국의 호봉제도 없어질 것이다 

해외투자는 필수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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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처럼 한국보다 큰 성장률을 가진 나라테 투자해야 한다. 주가가 보여주는 것은 주주한테 많이 돌려누는 것이 많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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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

요즘은 중소형주 ETF가 있다. 매년 조슴씩 나눠서 20년 이상 투자를 하면 지난 20년을 보면 매년 60%이상이 리턴이 나옴, 미래에 투자할 때 이런 것들을 찾아봐야 한다.

 

이런 투자기회가 전세계에 대단히 많다. 단, 장기적으로 보면 1달러라도 헷지를 안하는게 낮다.

미국의 주식이 흔들기러면 원하는 악세로 감. 미국의 주식을 쌌는데 달러 가치가 떨어진다면 큰 부분이 상쇠대어 있을 것. 원 달러 환율을 고정하면, 미국의 주식투자해서 강세로 갔다고 하면, 달러에서 돈을 벌지만, 햇지를 하면 돈을 못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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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평가

과거에 확장시대에서 부채는 위험의 표시 제레금리에서는 다르다. 이제까지 살아왔던 수만흔 것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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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제까지 알아왔던 금융시스템과 완전히 다른 환경이 오고 있다.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건데, 정답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거를 해쳐 나잘수 있는 방법. 중위험중수익이라는 말을 싫어하 아들 보험금 처만원이 나옴. 대신 아들한테 투자하고 주식으로 운영. 그 친구한테 ELS를 팔았다. 물어보니 모르고 샀다. 중위험중수익이라고 들음.

그래서 그때부터 엄청 알려주고 있어. 6개월 만기로 24만원 벌었다고 함. 천만원 투자해서. 매일 전화와서 홍콩 어떻게 되는지 물어봐.

 

 

중위험 중수익은 많지 않아. 은행보다 많이 준다고 하면 일단 의심. 지속적으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투자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 그 기회가 주식시장에서는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일 수 밖에 없다.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회사가 돈을 얼마나 벌지 몰라. 지금은 100원을 버는 회사가 10년 뒤에는 50원으로 줄어들 수 있다. 

 

그러니 공부는 계속 열심히 하면서 어떻게 하면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지고민해야 한다. 거래 은행에서 상담서비스를 받을 때 지속적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중요. 임대료 수입은 3%가 안되. 미국은 제로금리에 가장 늦게 들어갈 나라일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대수익률이 크게 떨어져. 

 

단번에 큰 수익이 아닌, 이제부터는 야구로 표현하면 안타를 치려해야지 홈런을 치려하면 안됨.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해야 하지만 수수료를 내고 금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세상으로 가고 있다. 예전처럼 예금에만 드는게 아니라, 돈을 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수료를 내고 별로 만족스럽지 않으면 그 상담가한테 화를 내는 것이 맞다. 본인의 자산을 온전히 상속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시대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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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전세는 언제쯤 없얼질까?

집주인한테 달렸다. 기회비용이 마이너스가 된다고 하면 전세금을 돌려주는 것이 맞다. 그런데 갭투자를 한 분은 쉽게 돌려줄 수 없다. 집주인의 상환능력에 달린 거. 특정시간을 정할 순 없지만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

 

 

Q.자식 상속이 어렵다하는데, 보유세, 세금폭탄 등 어려움이 있다. 주식투자하라는 예기?

은퇴하신 분들이 원금보전 욕구가 크면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다. 근데, 본인 선택이면 모를까 삶을 유지하는데 그게 과연 맞을지 고민해야 한다. 쓰고 죽는게 더 우아하지 원금보전해서 넘기는게 더 우아할까? 이것도 아들하고 계속 얘기하는데 대학까지는 보내주지만 그 이후는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정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소득불균형을 정상화하려 할 것이다. 우리나라 재벌들이 상속제를 재데로 내야 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그분들이 합법적으로 상속세를 낼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니 이부분에 대해 고민해보라는 이야기. 

 

과거처럼 은해에만 돈을 불릴 수 없다. 지금은 계속 돈이 줄어드는데 이것을 고민해야 한다. 금융회사에 가면 재산을 싸게 관리할 수 있는 툴들이 많이있다. ETF가 많다. 이걸로 서비스를 받아 돈을 관리하는 것도 좋음. 한국에서 개인이 디즈니를 사려면 비싸지만 회사를 통해 모아서 사면 부담이 적다. 미국의 개별종목만 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 생각보다 위험이 크지않다. 미래에 재산을 가장 안정적으로 가져갈 것으로 예상.

 

부동산도 답이 아니다. 1년에 5%에 빠지지 말고, 위험 관리하고, 고민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