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황제의 새 마음 / 2024-04-15 / 코뿔소가 분홍 풍선을 타고 미시시피 강을 건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2024. 7. 22. 19:16카테고리 없음

 

 

 

1. 생각한다는 것, 느낀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만일 존재한다면 마음은 그와 관련된 물리적 구조물과 어느 선까지 기능적으로 종속되어 있는가?
2. 지식의 부족 때문에 '마음'의 개념을 물리적 혹은 논리적으로 아직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3. <계산 기계와 지능> 오늘날 튜닝 테스트로 알려진 아이디어, 이것은 어떤 기계가 생각한다고 정당하게 간주될 수 있는가를 시험할 의도로 제안된 개념이다. 
4. 가장 어려운 점은 가장 단순한 '상식'적인 질문에 대하여 컴퓨터 대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일 것이다. 
5. 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었나를 밝혀낼 수 있도록 설계된, 탐문 형식의 후속 질문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오늘 아침 코뿔소가 분홍 풍선을 타고 마시시피 강을 따라 날았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6. 의식이 있다는 것이 모두 옳다면, 우리가 이 물건을 구매할 때는 도덕적 책임감이 관여되어야 할 것이다. 
7. 2014년 '유진 구스트만 Eugene Goostman'이라는 시스템이 튜닝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유럽 이민의 십 대 소년으로 가장하여 언어적 결함을 커버하고, 이해력이 필요한 부분은 교묘하게 피해 감으로써
8. 물체에 정신적 자질이 있는가 없는가를 판별할 때 조작주의적 관점이 합당한 기준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모조품은 절대로 진짜가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