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인간은 어떻게 배우는가 / 2024-02-06 / 이해에는 왕도가 없다.

2024. 6. 6. 17:34카테고리 없음

 

 


1. '전이'하는 것이 가능할까? 1861년 4월 사우스캐롤라이나 섬터 요새, 1789년 7월 파리의 바스티유 또는 1989년 1월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서 일어난 사건 말이다. 
2. 홀로코스트는 역사 속으로 흘러갔을지 모르지만 그 그림자는 오늘도 우리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 대부분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 도덕적 쟁점을 가장 신랄한 형태로 제시한다. 힘이 정의를 배우는가, 그리고 그래야 하는가. 누가 나치를 멈출 수 있었는가, 그리고 왜 그렇지 않았는가?
4. 완전한 지식을 얻는 것과 이를 도덕적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5.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 사건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저지른 일이라는 것이다. 누구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었다. 
6. 훨씬 더 중요한 것이다. 그것은 이름 용어, 개념에 내포된 것을 이해하는 일이다. 이해에는 왕도가 없다. 
7. 학생들은 첫 번째 설명이나 관심끌기용 흥밋거리를 기억할 확률이 크다. 이 현상을 초두효과 Primact effect라고 부른다. 
8. 육군 원수였다가 이후 제국 원수가 된 헤르만 괴링, 최고의 선동가 요제프 괴벨스 Joseph Hoebbels, 홀로코스트의 설계자 하인리히 힘러의 이야기는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