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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항 제철을 만든 사람은 박정희지만 IT와 부합해서 부가가치를 높인 사람은 김대중 대통령
2. 조선산업, 철강산업이 IT 기술과 접목되면서 현대중공업이나 포항제철의 생산성이 엄청 높아졌어요.
3. 언어의 제약도 있었어요. IT 분야에서 쓰는 언어의 70%가 영어야. 우리 싸이월드가 페이스북보다 먼저 개발되었지만 세계시장에 진입을 못했잖아요. 
4. 그래도 복지제도의 체계를 만든 건 다행이야. 국민의 정부가 처음으로 기초생활 보장제도를 만들었어요. IMF 터지고 노숙자들이 정말 많았어.
5. 그런 말을 들어보았는지 모르겠네. DJ는 우향우를 하는 데 아홉 번이나 걸린다는. 10도씩 끊어서 아홉 번에 걸쳐서.
6. DJ는 현실에 따라 조심스럽게 오른쪽으로 돌았던 거예요. DJ와 국민의 정부를 그렇게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7. 국민 참여경선이 시작되자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선거인단 수만 3만 5천 명이었는데 190만 명이 신청했어요.
8. 2천만 건의 통화가 이뤄졌대요. 최고로 통화량이 많은 날이었다고 하더구먼. 시대 변화를 빨리 간파하고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할 줄 알아야 돼요.
9. 선거에서 주도권을 잡는 건 아주 중요해요. 행정수도 공약으로 선거의 주도권을 잡았지. 
10. 노무현 후보가 공약으로 가지고 선택을 했어요. 그게 선거의 주 이슈가 돼버린 거야. 상대편은 우리 공약을 공격하다가 끝났어요. 자기들 주장이 없었지. 
11. 내용상으로 보면 송금 절차는 정상적인 결재라인이 아니었어요. 근데 그렇게 해서 정주영 회장이 대북 사업권을 잔뜩 땄잖아요. 
12. 시민들이 탄핵 반대 촛불을 들었습니다. 30만이 모였던 바둑판 시위는 인구에 회자되었어요. 시민들의 힘으로 탄핵도 기각시키고, 해방 후 최초로 민주개혁 세력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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